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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친구여 그대는 무얼 위해 사는가 일신의 안락을 찾으려고 사는가
뒤돌아 나를 보오 우리는 젊지 않소 고난 딛고 달리는 우리는 세새대
2절
친구여 나는 사랑으로 산다네 그대의 눈빛을 간직하며 산다네
세상의 모든 절망 내게 다 온다해도 두려움이 없다오 그대가 있기에
3절
친구여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네 내 사는 이 땅의 서러움의 진실을
이국의 꽃들속에 사는 오늘 보다 조국 위한 삶이 아름답지 않은가
1절
등대도 하나 없는 식민의 바다 위에
태양이 떠오른다 노조의 횃불이
만세 만세 노동자 만세
새조국을 건설할 노동자 만세
2절
반역의 분신들이 조국을 갈라놓네
조국의 새역사를 지키자 우리가
만세 만세 노동자 만세
민주노총 건설할 노동자 만세
3절
조국의 노동자여 일어나 싸워가자
가진 자 반역할 때 노동자 애국으로
만세 만세 노동자 만세
애국으로 일떠선 노동자 만세
1절
시련의 고개 험타해도 뒤돌아보지 말자던
그대의 눈물 앞에 손 한번 잡지 못했소
아아 그대여 내님이여 이젠 눈물 흘리지 마오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조국위한 사랑이라오
2절
고난의 이 길 그 어디에 편한 곳을 찾을 수 있나
민족의 양심으로 등불이 되어 주시오
아아 당신의 곧은 마음 고이 간직하고 싶소
통일된 세상 그날이 오면 그대 손을 잡으리다
3절
우리의 아들 딸들이 살아갈 이 땅 이 곳을
우리의 정성모아 다시 살리고 싶소
아아 조국의 슬픔이여 어찌 이리 가혹한가
그러나 우린 변치 않으리 내가 바로 조국이기에
1절
수많은 눈물 흘린다한들 그 누가 알아주는가
내 나라 내가 지키지 못해 되찾지도 못하는구나
아아 민족의 역사를 알아다오
혁명은 반외세다 일어나라 조선이여
2절
내 무얼 위해 살아왔는가 모두가 떠나가는데
우리의 가슴에 총을 겨눈 자 죽어서도 잊지 않으마
아아 조국은 나에게 말한다
혁명은 반외세다 일어나라 조선이여
1절
광야를 달리던 그 기상이 여기에 있구나
비바람을 안고서 의연히 서있네
지리산아 말해다오 구름위로 올라와
아침을 밝히듯이 조국을 밝히어다오
2절
민족의 산으로 영원토록 기억하리라
생명보다 소중한 약속이 있기에
지리산아 말해다오 내 민족의 역사를
태양보다 눈부시게 조국을 밝히어다오
1절
ㄴ
오는 달 가는 해 잊고 보낸 반세기
찢기운 민족의 그 아픔 얼마냐
2절
북에도 내 겨레 남에도 내 겨레
해외에 살아도 우리는 한겨레
3절
남의 손에 동강난 삼천리 내 강산
어이 더 이대로 살아나가랴
(후렴)
아 겨레여 하나로 뭉쳐
어서열자 어서열자 통일의 문을
닻을 올려라 조국 통일 대장정의 닻을
폭풍우 눈보라도 민족의 운명 돌릴 순 없다
분단의 바다 뚫고 나갈 때 칠천만 겨레는 단결하리라
광야를 호령할 민족 자주 통일 조국 위해
떨쳐라 반통일 외세 백년의 원한으로
올려라 통일의 닻을 새세기는 우리가 연다
벽을 허물고 만나 보아요 온세상이 넓기만 하지요
축제의 노래를 불러 보아요 백두 한라 춤을 추리라
통일된 조국 우리의 조국
아 아 만나요 철책을 걷고서 만나요
1절
벽을 허물고 살아보아요 온세상이 넓기만 하지요
축제의 노래를 불러보아요 백두 한라 춤을 추리라
2절
통일무지개 그려보아요 온산천이 아름다워져요
평화의 노래를 불러보아요 판문점의 봄은 오리라
1절
새 세기에 빛나는 조국 전사들을 부른다
통일의 주인은 민중 민중의 힘은 무한 각
겨레의 삶을 위해 인간의 존엄을 위해
역사의 닻을 올렸다 조국 통일 투쟁 만세
2절
이 세상을 구원해 줄 자 그 어디에 있느냐
하나가 천만이 될 제 압제의 사슬 끊으리
겨레의 삶을 위해 인간의 존엄을 위해
역사의 닻을 올렸다 조국 통일 투쟁 만세
3절
새 세기의 여명은 밝아 전사들은 일어났네
자주의 시대는 왔다 영광의 노래 부르자
해방의 한 길의 빛나는 우리의 조국
역사의 닻을 올렸다 민족 자주 투쟁 만세
역사의 닻을 올렸다 조국 통일 투쟁 만세
1절
당신을 믿어요 의연한 당신을
변함없이 곧은 그 모습 밝은 별빛 같아요
저 별이 있는 한 사랑과 행복 있으니
당신과 함께라면 두려움이 없다오
2절
당신은 언제나 영롱히 빛나고
그 누구도 없을 따스함 간직하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도 소중한 약속이지만
조국은 우리에게 맹세를 부릅니다
1절
앞산의 영근달 떠오를 때 정안수 올리는 어머님 앞에
내 어찌 헛되이 살 수 있으랴 큰 사람 살피시는 마음 있는데
2절
옥같은 사랑이 넘쳐나는 어머님 품속에 잠들고 싶네
그러나 가는 길 멈출 순 없어 그리움 고이 접는 참삶의 이 길을
3절
대장부 삶이 험난해도 어머님 정성에 비할 수 있나
천만금 앞에도 변치 말라던 그 말씀 아로새겨 살아갑니다
4절
여자의 참된 길 가라 하신 그 사랑 일구며 사는 이 딸은
눈물을 보이진 않으렵니다 눈물을 거두세요 내사랑 어머니
1절
바구니 끼고서 동산에 올라 산나물 가득히 캐어가야지
봄이로구나 산새들도 즐거운 개나리 만발한 봄이로구나
2절
사계절 돌아서 찾아온 봄이 그리도 좋은가 알 수가 없네
봄은 진정 어디에서 오는가 고달픈 내 삶의 끝은 어딘가
3절
산과 들 푸르고 꽃은 피어도 마음은 숨죽여 울고 있구나
봄은 오리라 진달래꽃 안고서 님처럼 따뜻한 봄은 오리라
4절
밀림을 헤치고 말발굽 소리 삼백날 눈물도 다신 없으리
봄은 오리라 광야에서 피어나 산맥을 울리며 오고 있구나
1절
아름다운 강산에 살고 있지만
언제나 들이라 가슴앓이 한다네
사랑은 서로의 만남 속에 꽃피니
통일 동이 안아보는 기쁨의 그날을
손 모아 기다려요 빛나는 조국아
2절
금수강산 내 나라 어디도 없네
둘이서 한 마음 사랑으로 한겨레
평화와 대단결 민족애로 넘치네
통일 동이 웃음소리 들리어온다
이제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오
1절
단결 속에 빛나는 투쟁 민주노조 만세
조국의 미래를 열자 민족의 등불 노동자여
불타는 행군길에 일천만 승리의 대오
2절
완전 승리 그날은 온다 전진전진 만세
통일의 시대를 열자 겨레의 등불 노동자여
미래를 개척하는 강철의 노동자 대오
3절
민주노총 승리의 이름 가슴 깊이 새기자
해방의 시대를 열자 해방의 등불 노동자여
투쟁의 불야성에 높이 든 단결의 깃발
(후렴)
폭풍처럼 몰아쳐라 역사의 주인은 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