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생소한 다큐멘서트. 왜 ‘다큐멘서트’ 일까?
영상에서나 만날 법한 다큐멘터리 형식을 무대 공연으로 올리며 콘서트 형식을 가미했다. 지금까지 만나 볼 수 없었던 공연 형식이라, ‘다큐멘서트’라 새롭게 이름 지었다.
우리의 굴곡진 근현대사는 두꺼운 책이나 긴 영상으로 알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다큐멘서트 1948’은 그런 우리의 역사를 단숨에 알게 만드는 박진감 넘치고 힘있는 공연이다.
줄거리
1894년 갑오년부터 1948년까지, 50여년의 세월동안 한반도가 겪은 역사는 거의 소용돌이에 가깝다. 1894년 세상의 주인으로 살고자했던 민중들. 그들의 첫 싸움과 같았던 갑오농민전쟁. 그리고 연이은 일제의 오랜 침략과 해방. 그러나 해방의 기쁨도 잠시, 한민족은 남과 북으로 갈라서야했다. 우리는 왜 갈라서야했는지 그 역사를 되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