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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아 아 아 아
1절
달리면 달리면 달리면 한나절 지척에 두고 지척에 두고
마음은 마음은 마음은 벌써 한반도를 돌아돌아
뿌리내린 조국강산 꼭 껴안고 우리의 소원 오늘도 불러보오
2절
달리면 달리면 달리면 한나절 지척에 두고 지척에 두고
마음은 마음은 마음은 벌써 하나가 되어 설레이네
거대한 오천년 오늘도 살아 우리의 소원 멈추지 않는 행복
(후렴)
하늘땅 설움이 심장에 녹는 날 마침내 통일 대장정 길이 열리오
참으로 많이 참아온 세월
반세기 동안 견디기 힘든 그리움도 하나된
내 겨레의 내일입니다
분열의 세월을 잘려진 반도를
통일 그 하나로 이겨낸 절절한 염원
강물 져 흐르는
한 핏줄의 역사입니다
한반도를 지켜나갈
내 형제의 약속입니다
1절
흙 밟아가며 자라온 내 고향 아쉬움 뒤로하고
이른 새벽바람 옷깃 스며들 때 나는 떠났지
땅내음 보다는 기름 냄새 쫓아
그래 그렇게 난 공장 불빛따라 떠나왔었지
2절
눈부신 흰옷 비록 아니지만 푸른 작업복으로
풋풋한 나의 첫사랑도 알고 꿈도 키웠지
그러던 어느날 한두명씩 떠난
동료들 빈자리 기계는 여전히 돌아만 가지
3절
고향을 떠나 청춘을 바쳐 일구어온 작업장
동지로 살아 노동자로 살아 나는 가련다
풀피리처럼 기계소리 퍼져
동지어깨 걸고 투쟁하러 간다 나는 노동자
치켜 뻗은 그대의 구릿빛 힘찬 주먹
노동을 다짐하며 오늘도 섰다
어설프던 붉은 머리띠 이제는 투쟁의 용기되어
오늘도 굴함 없이 여기에 섰다
손 떼 묻은 기계 멈추고 우리 노동의 맥박 하나되는 때
몰아치는 투쟁의 깃발 오르고
승리의 진군은 시작이다
보아라 바로 우리가 노동해방의 주인이다
밝아 올 통일조국을 함께 건설할 노동자다
내가 조국을 정말 사랑한다면
1절
나에게 지워진 어떠한 짐도 무겁지 않으리오
하지만 지금 내 맘은 흔들려 갈피를 못 잡고
나에게 하나뿐인 조국 내 맘을 잡아주오
2절
내 겨레 내 형제 손을 잡고서 고난 길 걸으리오
어두운 저길 걸으며 빛나는 별을 노래하리
나에게 하나뿐인 조국 그대와 함께 하리
3절
잘려진 내허리 하나로 이어 통일을 이루리오
녹슬은 철책선 넘어 기쁨의 눈물을 흘리네
나에게 하나뿐인 조국 그대를 사랑하오
1절
식민에 분노하던 일제의 시절 북풍의 매서움 아랑곳 않고
총칼로 일어선 항일 아니면 민족의 앞날은 없어라
후손이 살아갈 이 땅 식민의 그늘에서 참을 수 없네
조선아 독립에 단결하여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라
2절
외세에 나라 잃은 독재의 시절 청춘의 꿈일랑 접어 둔채로
맨주먹 불끈 쥔 반미 아니면 민족의 영원은 없어라
민중이 주인 될 이 땅 독재의 군화발에 맡길 순 없네
조선아 자주에 깃발되어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라
3절
분단에 고통받는 조선 민중아 나만의 안락을 모두 버리고
통일의 길에 선 전사 아니면 민족의 통일은 없어라
외세와 분열을 넘어 자주와 대단결의 기치를 높여
조선아 통일에 등불되어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라
하나 된 민족의 숨결이 통일된 아침을 고동친다
1절
민족이 일구어온 내 나라 내 땅 오늘도
당당히 내가 지키며 간다
쪽바리 양키에 찢겨 피맺힌 상처 투성
그 상처 위에 뜨거운 내 가슴을 묻는다
투쟁과 단결의 역사 승리로 빛날 역사
그 역사 위에 통일의 아침이 밝아 온다
2절
철조망에 잘리워진 내 조국 산하
통일의 기운에 불바람 몰아쳐 간다
투쟁과 단결의 역사 승리로 빛날 역사
그 역사 위에 통일의 아침이 밝아 온다
1절
내가 사는 곳 분단된 조국이기에 나의 애국은 민족의 통일로
비록 서로의 사는게 다를지라도 민족의 갈 길은 오직 하나
2절
지금 외세와 분열이 판을 치지만 칠천 민중이 심판을 하리라
외세의 힘에 갈라진 겨레이기에 민족의 단결로 반외세를
(후렴)
조국을 사랑하고 통일을 염원하며 투쟁하는 동포여
어서 가자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로 가자 통일조국
하염없이 비 내리는 날에 내 가슴에 또 하나 아픔을 심는다
자유롭지 못한 몸으로 그대의 눈물되어 수 만개의 창살로 꽂힐지라도
아직은 울지 않으리 견뎌야 할 아픔이라면 조국의 꽃으로 피어나는 날까지
변치 않는 젊은 날 내 인생에 내린 창살로
해방의 몸부림으로
1절
굽이굽이 오솔길 아름다운 길 동무의 손 맞잡고 이 길을 나란히 간다
진정 아름다운 건 한곳을 보고 감이라 우리 함께 가는 이 길을 나는 사랑해
2절
굽이굽이 오솔길 쉽지는 않지만 밝은 웃음 하하하 이 길에서 내가 서있다
아름다운 조국에 머무는 청춘의 눈길 우리 함께 가는 이 길을 나는 사랑해
3절
굽이굽이 오솔길 함께 가는 길 심장 뛰는 그리움 한껏 보듬어간다
어두운 밤이 내려도 밝은 별빛을 따라 우리 함께 가는 이 길을 나는 사랑해
나 오늘도 살아가는 이유 하나 있다면 힘들어도 언젠가 웃을 날이 오겠지 그 날을 생각해
속고 또 속아 빈털터리 인생 노동 인생이지만
1절
해방의 술잔 들고서 투쟁의 나발불며 사람답게 사는거야
동지들아 힘들다고 너무 욕하지마라
어지러운 세상 바로 세워나갈 신 신바람 있다네
2절
노동의 힘찬 오늘을 투쟁의 벅찬 내일로 살 맛나게 사는거야
노동자가 신명나는 일터 만들어가며
하나되는 세상 떳떳하게 사는 신 신바람 있다네
내 청춘 노동의 피눈물로 지켜온 세월 더이상 착취와 굴종은 없다 노동자의 길
한평생 노동의 피땀으로 지켜온 조국 더이상 반역과 매국은 없다 노동자의 길
1절
탄압과 칼바람 몰아쳐도 자본의 노예로 살지 않으리
돌려 받으리라 노동의 권리 이땅의 주인으로
2절
탄압과 폭풍우 몰아쳐도 해방의 깃발을 드높이리라
건설하리라 민족의 자존 역사의 주인으로
(후렴)
동지의 어깨를 걸고 승리의 새역사를 투쟁하라 노동자여 굽힘없이 우리가 세상을 열자